따뜻한 하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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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용철 작성일18-01-11 20:12 조회2,351회 댓글0건본문
한 여성이 택시를 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조수석에 어떤 중년여성이 이미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택시를 잘못 탔나 생각하며 당황하고 있는데
조수석 뒤편에 써진 글귀를 보았습니다.
'앞자리에 앉은 사람은 알츠하이머(치매)를 앓고 있는
제 아내입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기사님은 아픈 아내를 두고 나올 수 없어
조수석에 태우고 일을 했던 것입니다.
"집에 빨래를 널고 나올걸. 당신이 헹궈서 널 수 있겠어?"
"싫어. 그런 거 안 해."
집안일을 걱정하는 남편에게
어린아이처럼 대답하는 아내를 보며 여성 승객은
부부란 무엇인지, 그리고 가족이란 무엇인지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고되어도 사랑을 나누는 사람과 함께 라면
그것만으로도 힘이 되니까요.
# 오늘의 명언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 로이 M. 굿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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